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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20년 만에 지도자 교체…로런스 웡 신임 총리 취임
20년간 장기 집권해오다 싱가포르 행정수반 자리에서 물러난 리셴룽 전 총리(왼쪽)와 15일(현지시간) 제4대 싱가포르 총리로 취임한 로런스 웡. AP=연합뉴스 20년 만에 싱가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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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정가 발칵 뒤집은 로버트 허 특검…'한국식 교육' 꺼내며 한말
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‘기억력 나쁜 노인’으로 묘사한 보고서로 미국 정가를 발칵 뒤집은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허(51) 미국 연방 특별검사의 인터뷰가 22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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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0년대부터 국가적 문제였던 의대 정원 갈등 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
━ 반복되는 의·정 대립의 역사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조선 시대 가장 인기 있었던 과목은 문·사·철이었다. 유학의 고전과 한·당대(漢唐代) 시를 익히는 것은 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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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변호사 죽음에 대만이 흐느꼈다…83년생 '희소병 투사' 누구
인권과 장애인 권익을 위해 싸워온 대만 천쥔한 변호사가 11일 세상을 떠났다. 사진 대만 민주진보당 페이스북 캡처. 희소병 환자와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대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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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실장 모두 물갈이…용산 2기 전격 가동
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대통령실의 비서실장과 정책실장, 안보실장을 새로 임명했다. 이관섭 정책실장이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. 정책실장에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, 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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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비대위 출범 맞물린 인선…용산도 '3실장 교체' 쇄신
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대통령실의 비서실장과 정책실장, 안보실장을 새로 임명했다. 새 비서실장에는 이관섭 정책실장이 옮겨간다. 정책실장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를, 안보실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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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빙 대표에 최주희 전 트렌비 CBO…국내 OTT 첫 여성 CEO
최주희 티빙 대표(왼쪽)와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. 사진 CJ ENM CJ ENM이 자회사인 티빙과 산하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에 정보기술(IT) 스타트업 출신 여성 임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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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베트남전 기밀' 펜타곤 페이퍼 폭로한 내부고발자, 췌장암 사망
다니엘 엘스버그가 '펜타곤 페이퍼' 폭로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1973년 당시 사진이다. AP=연합뉴스 때는 1969년, 미국 랜드(RAND) 연구소의 한 사무실. 미국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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㈜위즈엘 주최 「위즈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」 첫 강연, 퀀텀 프린스 최순원 MIT 교수 초청
교육콘텐츠 전문기업 ㈜위즈엘(대표이사 김민형)은 2023년 7월6일(목) 16시부터 18시까지 성수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홀에서 ‘위즈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’ 첫 번째 편으로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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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인맥 ① 부산상고] 한국 돈줄 쥐락펴락 ‘금융사관학교’
설 연휴를 10여 일 앞두고 있던 지난 1월16일 서울 양재동의 한 일식집. 취임한 지 2달여가 지난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신헌철(주)SK 사장이 마주앉았다. 당시 모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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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영희의아이유학노트] 방과 후 활동
매년 하버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은 2만 명이 넘는데, 최종적으로 10% 정도에 해당하는 2000명 전후의 학생만이 입학허가서를 손에 쥐게 된다. 지원자 중 고등학교를 수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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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력 잃은 게 내 삶의 최고 자산 시련을 기회로 봐야 인생 성공"
"실명(失明)을 한 뒤 시력을 달라고 매일 기도했어요. 그때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시력을 줬다면 아마 내가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을 거예요. 시력을 잃은 게 내 인생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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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하버드 수석졸업 한국인 "최고의 일탈은…"
진씨가 하버드대 졸업 앨범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. 학사모를 쓰는 듯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‘초등학교 때 벌을 서던 기억이 난다’며 웃었다. [박종근 기자] 초등학교 4학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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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 달 내내 혹독한 인터뷰 심사 … 목에서 피가 나더라”
5·16 군사혁명이 일어난 1961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(GDP)은 92달러. 아프리카 수단(104달러)·케냐(95달러)만도 못했다. 그러나 50여 년 만에 1인당 GD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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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입시가이드 ② Liberal Arts College의 장점과 단점
Liberal Arts College(이하 LAC)의 장점은 대부분 학교 규모에서 비롯된다. 소규모 정원에서 형성되는 학생과 교직원과의 친숙한 관계는 LAC가 내세우는 대표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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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노트] 2008년 이렇게 달라집니다
이 다시 변신의 카드를 선보입니다. 건국 60년과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해 과거회귀적 스타일을 벗고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. 독자님들께 꿈과 희망의 엔진으로 은 자리하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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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의중 꿰뚫는 하버드 박사
이창용(49·사진)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13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. 금융위의 위원장·부위원장이 모두 민간 출신으로 채워진 것이다. 금융감독원장에도 민간 출신이 유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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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동 휠체어 타고 근육 단련 … 호박에 점 찍어 주사 놓기 연습”
이승복 교수가 휠체어를 탄 채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. [이승복 교수 제공]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의 이승복(43·재활의학) 교수는 한때 촉망 받던 체조선수로 올림픽 금메달을 꿈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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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바마는 자유무역 신봉자…내년 한·미 FTA 통과 확신”
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 선거본부의 프랭크 자누지(사진) 한반도 정책팀장은 2일(현지시간) “오바마 후보는 자유무역을 신봉하고 있으며, 대선에서 승리하면 한·미 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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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에 첫 조기졸업생
서울대 개교이후 첫 조기졸업생이 탄생했다. 중·고교를 거치치 않고 검정고시로 입학한 수학과 김민형 군(21). 김 군은 졸업 전에 이미 미국의 명문 예일대로부터 풀스칼라십과 생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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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환 자민련 부총재, 美페어리大 명예박사
[뉴욕 = 신중돈 특파원]김용환 (金龍煥) 자민련 수석부총재가 20일 (현지시간) 뉴저지주 페어리 디킨슨대 졸업식에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. 페어리 디킨슨대는 金수석부총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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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1)첨단과학 기술 연구 현장을 찾아서|한국화학 연 살충제 연구실
한국화학연구소의 살충제연구실은「한국의 신 농약 제1호」의 꿈이 영글고 있는,「내일」에 가장 가까이 근접해 있는 연구실 중 하나다. 이 팀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황기준 박사(43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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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랜시스 후쿠야마박사가 전망하는 「91년 세계정세」
◎해외석학 신년 특별기고/화해의 지구촌… 평화정착 낙관/모두가 민주주의·시장경제에 “공감”/페만사태 오래안가… 북한도 변할 것/불경기·민족주의 갈등도 「냉전」보다는 무섭지 않다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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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FDA승인 신약 개발주역 홍창용박사 별세
미국 식품의약국(FDA)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 중 처음으로 신약 승인을 받은 '팩티브'를 개발한 주역인 LG생명과학연구원 홍창용 박사가 별세했다. 향년 43세. 3일 업계에 따르면